갸악-_-

주말에 늦게자는것도 좋지만 내일은 월요일이라고.

-_-헐.

시험공부하면서도 늦게 안잤는데,

숙제하다가 늦게자네.

꽤 해놓았던 회귀숙제는 파일 잘못 덮어쓰는 바람에 다 날려서 다시하고!(욕!@@!)

내일 수업은 어쩐담 ㄷㄷㄷ

흐음…

User-created막 머리속에서 이런저런 생각들이 한바퀴 돌았었는데…

회귀숙제 하면서 대부분 잊어버렸다.

생각났던 노래는

Gentle rain

오늘 비는 그랬다.

신양은 주말이 사람도 붐비지 않고, 참 괜찮다.

덜컥-

내가 왜이러지 싶다.

양손을 모두 들고 대해야 하는 사람에 대해서 잠깐 생각했었다.

“나는 위험한 사람이 아닙니다.”라는 안심하라는 몸짓.

그렇게 대해야 하는 사람.

그편이 서로 편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지만.

가끔은 나도.

어깨가 아프다.

팔을 내리고,

너를 안고 싶어.

…헛소리 싸지르는 걸 보니 내가 졸리구나.

이번학기.

User-created이번학기 첫 시험.

기대치부터 별로 높지 않아서 시험 결과에 대해서는, 큰 후회는 없다.

그것보다, 수업시간에 졸지 않으려고 간밤에는 일찍 잠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업시간 내내 조느라정신 못차리고 있었던게, 더 마음아프다.

예상치 못하는 일이, 더욱 혼란스럽게 마련인가봐-

더불어,

예상치 못하는 일이, 더욱 놀랍고, 즐겁기도 하겠지-

알수없음을,

즐기렴-

내일을 즐기렴.

…아놔 그나저나 이나이 먹고 MT가야되나?;;

…왕 부담.

그런 생각도 들었다.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은 일이라고해서 피하기만 해서도 안되지 않을까.

내가 그런 곳에 가는일을 피하고 싶어한다는걸 깨달은 순간에,

가봐야겠다는 결정을 내렸어.

물론 아무런 방해요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조건이 달려있기는 하지만.

시간, 시간, 시간.

User-created하루가 세시간정도 더있으면…

세시간정도 더 책을 봐야되는 괴로움을 겪게되는건가?

…세시간정도 더 자던가.

…누군가를 만나는것도 괜찮을까.

…그냥 지금처럼 책상앞에 멍하니 앉아서 딴짓하는 시간이 늘어날것같다.

그냥 살래.

오늘은…

커피를 안마셔서 사진이 없-

-는건 당연히 아니고.

한 반쯤 맞는말이겠네요.

커피는 수업듣기전에 사들고 들어가느라 이미 2개나 먹은 상태여서,

저녁때는 왠지 참아야 될꺼 같아서;

안먹었더니 이런.사태가.

오늘 두번째로 폰을 떨궜다.

슬슬 흠집이 나기 시작하는걸 보니.

길들고 있구나 너도.

DMB라디오에 빠져있는걸 보니.

길들고 있구나 나도.

덕분에 배터리는 금방 방전된다.ㅎㄷㄷ

한시간반 ㅎㄷㄷ

덕분에 배터리 방전 타이밍이 어긋난 느낌이다.

잘한짓인지 아직도 모르겠어.

아,

제목이 하모니카 소리였구나.

노래가 왠지 끌린다 해서 찾아봤더니.

요조.

커프OST에서 커피한잔 어때 부른 분이 맞겠지.

아니면 DJ soulscape인데, 설마?

아무튼, 조만간 배경음악 하나올려야겠다 호호호.

아, 그리고 요새는 거미의 ‘미안해요’! 도 완전 땡겨!!!

컴프도 슬슬…

User-created압박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조금씩 목이 조여오는구만-_-;

호흡곤란,

때에 느끼는 황홀감-_-)?

즐이염.

(아무래도 작은누나가 사진찍는답시고 만지다가 카메라 해상도를 낮춰놓았나보다.

오늘 사진 해상도는 본의아니게 240×320이네;;

아-_-해상도를 낮추면 사진이 잘나올거라는 편견을 어떻게 버리게 해준담.)

집에서는…

한번 잠들면 몇시간동안 일어나기가 힘들어.

엉엉엉.

어제오늘 떠오르는 단어는 어째서,

You & I 도 아니고

You or I 인 걸까;

긍정적인 태도, 긍정적인 마음.

마음가짐-_-)!!

(중얼중얼…)

적당히.

User-created마음 너는 어떻게 적당히를 몰라-_- 도대체가,

비오는 밤이라그래.

오늘따라 라디오도 안나오고.

도통궁금해서?

-결론은 민폐끼친거 같아서 미안.

//”궁금했던 마음의 ‘?’는 한두개가 아니죠.”

바보가 아닐까.

User-created그러니까, 답문이 늦은건 MMS 확인하는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사실, 이런거 찍고 있느라 좀 늦었다고나할까.

뭐, 양손에 책이랑 커피를 들고 신양에서 걸어 내려오는 길이기도 했고.

문자보내느라 고민도 좀 했고.

역시, 두마리 토끼같은건 나한테는 무리라는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하루.

그래놓고 좋다고 있으니,

진짜, 왠지, 좀 바보같애.

바보같은 마음아, 바보같은 몸아.

헛똑똑이같은 머리야.

왠일로…

User-created왠일로 수통시간에 10분정도밖에 졸지 않았어!!

(보통은 대략 30분 졸고 시작한다는;)

그 이유는 역시 저것?

그리고 상우의 손지압-_-(이라기보다는 그냥 잠이 깰 정도의 고통을 줄수 있는 악력)

덕분에.

-_-); 수통시간에는 참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가는구나.

다른 얘기지만.

명쾌하면서도 헷갈린다.

무엇을 보고있는걸까?

긍정적인 상상의 힘.

내가 바라는것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