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는 있었지만…

남의 말을 잘 듣는편은 아니다-

단순히 듣는거는 돼려 평균 이상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말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느낌.

좋게말해 신념이고, 다르게말하면 고집불통.

오롯이 스스로의 길을 가는데는 유리하지만, 잘못된 길을 걸어가도 고쳐줄 수 없는…..

….까지 생각하다가.

‘잘못된 길? 그런게 있는건가?’

‘후회하게 될 길? 무엇을 선택해도 후회한다 = 무엇을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는다”

그래, 자신의 길을 걷는데, 그정도 고집은 필요한거야. 라며 애써 위로.

그나저나, 뭐 이리 시간이 없나-_-

내 체력의 한계는, 10시반 퇴근과 11시반 퇴근의 사이에 있었다는걸 몸소 체감한 한주.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들 있는지.

이렇게 글쓰고 있으니 생각난다.

왜….

왜, 입사하고나면 글 등록 주기가 뜸해지는지 조금 알 것 같다…..

그냥 그렇게 되는듯;;;;;;;;

문득 내 홈페이지를 남의 블로그보듯이 바라보며,

‘거참, 새 글 안올라오네..’라고 생각하고있는 자신에 놀라서 황급히 몇자 적어놓는다ㅋㅋㅋ

요즈음의 생활이라면,

5시 기상-_-

아침에 운동하고 출근해서

퇴근하고 집에돌아오면 11~12시,

목표 취침시간은 10시 반이었는데….

그나마도 불가능하구나 아놔ㅋㅋㅋㅋ

그래, 스트레스해소하는데는 지르는게 최고라며 소심하게 하나 질러버린

외장형 TV수신기는 HD디지털 전용이라고 수신도 안돼고-_-

설마 우리집에 HD가 안들어오는줄은 몰랐는데, 젠장, 뭐 이럼ㅠ

그래도 usb로 입력받는 스피커나, 5버튼 마우스, 7개짜리 usb허브는 매우 만족.

승률 75%면 괜찮은 편이라고 애써 위로하며 잠들어야겠다.

그래도 가격비율로하면 50%에 육박하는구나 어헝!!!!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