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캔유 짱이쁘다ㅠㅠㅠㅠ
Monthly Archives: March 2009
정말이지…
비 주기적인 패턴의 반복이라는건,
꽤나 피곤한 일이다.
단기전, 순발력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상황.
– 스스로 초래한 것이라 한탄하기도 뭣하다만.
다시 또 집중해야 할 뿐.
아놔 미쳐 진짜ㅋㅋㅋㅋ
망할 다음같으니라고ㅠㅠㅠㅠㅠㅠ
근 한시간 반 동안 심혈을 기울인 나의 마법은 먼지처럼 날아가 버렸구나.
이런 좌절감, 오랜만이군-_);;;;;
….
쪼이고 풀어지고 의 반복…
이제 아마 금요일즈음되면 또 쪼여오고 있겠지.
내일쯤에는 끝내놓자.
나이를 먹는다는 것.
해야만 하는 이유들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들을 동시에 보게 된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얼음위에 핀 불꽃을 보면서 눈물을을 흘린다는 것?
이영도 작가가 나에게 미친 영향력은 도대체 어디까지 일런지.
뭐 별 수 있나.
변변히 쌓아놓은게 없으니.
불안할 밖에.
제발-
제 앞가림좀 하자.
개강
마지막 학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학기도 개강한지 이틀이 지났다.
3월 초쯤에는 올 거라고 언제 부턴가 예상하게 된-
이번 겨울의 마지막 눈도 내리고,
이로서 ‘봄이 온다는 것’에 대한 내 나름의 기준을 채운 느낌이다.
2009년의 봄, 이구나.
이제 대문도 살짝 바꿀때가 되었지, 핸드폰 배경화면도 동시에-
봄의 이미지-봄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이미지에 대해서도 비슷하다-
라는것도 딱히 떠오르지 않는 요즘이다.
이런 것 마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는게, 생경하다.
아련한 상실감 같은 것 만 남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