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2년이 또 훌쩍 지났다.
변한것도 많고,
그대로인것도 여전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전보다 가라앉아있다.
갖고있는 에너지 자체가 줄어들어 있는 상태같아 보이기도 하고.
의식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시간탓으로 돌리려고 드는데,
그냥 뭔가 그럴듯한 변명거리에 숨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해본다.

“Hello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