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테마 찾기의 어려움

워드프레스 테마를 찾아보면서 느끼는건데,

이미지가 거의 없는 심플한 테마는 결국 폰트에 의해서(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

영문폰트는 정말 다양하다는 점.

반면 한글 폰트는 정말 제한적이라(조금만 디자인이 들어가면 촌스러워 보이기 쉽다)는 점.

그런 의미에서 테마 찾기가 참 어렵다.

 

 

일체유심조

‘일체유심조’를 몸소 경험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제 집으로 배송 온 드레스셔츠가 그렇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봤으면…
소재가 깔끔치 않다. 소매기장이 좀 짧다.
등의 이유로 사지 않았을테지만,

온라인으로 택배온거라 반송하기 귀찮음을 고려하여
그냥 입기로 마음을 정한 순간…

어차피 여름에 소매는 걷고다니니까 조금 짧아도 괜찮아.
이 무늬, 왠지 토르의 팔장식 같아서 괜찮은데?

이런 식,
다음에도 다시 사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뭐… 이런 옷 한벌쯤은 있어도 괜찮겠지 싶다.

IOS7 이라…

페북 눈팅하며 얻은 정보는…

역시 탈옥유저에겐 별 의미가 없는듯 하다.

스팸차단은 트윅으로 이미 나와있고…
이미 EZ자판을 쓰고있고…
베타버전으로 나올듯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아이콘 디자인들도 더 퀄리티 높은 테마가 많은것 같고…

뭐 탈옥환경에서 선 구현->후도입된 경우가 워낙 많긴 하니까 이제와서 이런 얘긴 별 의미도 없겠다만.

확실히 구미가 당기는 기능은 추가된게 없는듯 하다.
역시 다음 휴대폰 구매할 때 아이폰 쪽에 기대하는건 기기 디자인&완탈버전 출시 유무 뿐일듯.
결국 “OS는 상관없다, 기계만 잘 뽑혔으면 산다.” 는 방향이구나.

역시 새옹지마!

서버 호스팅 업체에 연락해서 자료 다시 백업 완료>_<

어제밤에 자기전에만 해도 무슨 이별 직후의 심정같은
(= 허탈 + 실감안됨으로 인한 무덤덤 +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라는 메세지를 담아 침대에서 하이킥)
상태를 경험했었는데…
다시 살리다니 기쁘기 그지없다.

데이터 다운 받자마자 압축파일 하나 더 만들고 usb에 한번더 복사해놓았다.
이렇게 했는데도 또 사라지면 정말 컴퓨터는 못믿을 물건이 되어버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