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멤버들이랑 온천 다녀왔습니다.
부모님께는 젊은것들이 스키장도 아니고 온천을 가느냐는 얘기도 들었지만…
…좋더만 뭐-ㅅ-
음, 역시 온천은 그냥, 큰 목욕탕- 이라는 이미지…
노천온천을 꿈꾸면 정말 곤란하다.
그래도 간만에 몸도 뿔리고-
찜질방도 처음으로 가보고..;;(아놔;)
한밤에 하던 카드게임중에 이번여행의 hot 게임이라면 역시 인디안 포커-_-;;
자기 이마에다가 카드 한장씩 붙이고
본인만 자기가 갖고있는 카드를 모르는 상태에서 배팅거는건데,
(자기가 가진 카드가 높으면 이김)
사람 바보되기 딱 좋더라는-_-a
그림은 인디안 포커의 대략적인 이미지컷,
아마 저상황이 내가 ♠ace(완전 바닥-_-패)를 이마에 붙여놓고서
엄청높게 배팅해버렸을때 나를 보던 아이들- 이랄까?
아무튼 아버지 환갑때문에 여행 앞뒤로 일정들을 미루고 당기고 기다린 193d멤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아무튼 잘놀았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