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아…

User-created8월은 다- 가고.

개강,

몸이 이상하게 걱정이지만

규칙적인 생활하면 나아질거라 믿어.

모니터 주사율 낮은화면을 계속보고있으면

쉽게 머리가 아파오는 느낌이다.

lcd라도 사고싶지만, 정작 큰 필요도 없고, 돈도없고.

개강 준비해야지 생각했는데,

방에 쌓여있던 쓰레기들 조금 정리하고,

수업 강의실 확인해놓은게 전부다.

그 외에 시간은 대문그림 바꾸는데 소비하고 말았다-

이것도 나름 개강준비라면서- ^^

카오스는 자연스럽게 줄어들테고,

뭐, 이제 별반 재미도 못느끼겠고.

어떻게저렇게 그림을 하나 그리기는 했지만,

얼마 전 부터는 그림이 잘 안그려진다.

누군가가 빼앗아간 건 아닐까 하는 피해망상적인 생각까지도 하고 있다.

조금 그런 느낌이기는 하다. 그림그리는 능력이 갑자기 사라져버린-

누군가가 몰래 가져가버린듯한 느낌.

그런 느낌 때문일거야-

다른 누구 때문도 아니라고-!

개강준비.

이러니저러니 해도-

마음의 준비가 가장 중요하겠지.

자, 이번학기도.

열심히. 하자.

조금 여러 방향으로 노력을 분산시켜야 할 것만 같은 이번 학기라서,

산만한 학기가 될 것 같은 기분.

조금 걱정이기는 하지만.

조금 욕심 부리면서 살아보자.

드디어드디어드디어

봤다!!!!! 흑기사!!!!

방학이 끝나갈때까지 같이 볼 사람 없어서,

그래, 나의 안좋은 버릇때문에(그러게, 안 좋은 버릇을 들였다던 그 말에 동의해)-

놓쳐야만했던 대작영화 리스트에 추가될뻔 했던,

다크나이트,

배트맨보다 부르스 웨인이 더 멋졌다.

조커는 완전 무서웠다.

(엔딩 크레딧에 올라오는 히스레져를 바라보며 잠깐이지만 묵념.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더이상 슬퍼할 수도 없었다.)

착이가 말했던 3개의 반전은 도대체 찾을 수 없었다. – 그냥 낚인것 뿐인가?(확인완료)

두시간반이 결코 짧지는 않다.

요즘들어서 인터넷이 톡톡 끊기는데, 여태까지는 그냥 버텨보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인터넷라디오에서 나오는

롤러코스터 노래가,

(어느 하루, 아- 완전 빠져들고있는 중이었는데!!)

몇번을 끊기고 나서야 내일쯤에는 인터넷회사에 전화를 해봐야 겠다고 결심했다.

젠장, 노래를 제대로 듣지 못한 상실감이 다른대상으로 옮겨가고있는 것만 같아서-

기분이 좋지많은 않다.

배가고파서 그런가, 좀 먹고, 자야지 : )

까먹지말고 입금,

그리고 방학하고 나서나 볼 수 있을것같은 녀석들, (꼭 그런건 아니길 바라.)

다음에보자.

덧)

정지영님이 딴데가지 말라는 듯이 들려주는-

URI의 U&I라니-

누님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희열이횽아 방송은 그냥 다시듣기 같은 걸로 들을게요ㅠ_ㅠ

어제그제를 통해서,

mbc에서는 알렉스가 DJ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kbs에서는 유희열이 DJ하고 있다는 사실을(알았었으나 잊고있었음) 다시금 깨달았다.

sbs에서는 정지영님이 DJ를 하고 계시고-ㅅ-);

셋다 12:00~2:00

난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하고있는줄은 몰랐지…;;;

mini는 있는데, 콩은 어쩐다.

희열이횽 목소리도 듣고싶네,

그나저나 동시간대라니 이걸 어쩔꼬;

모를때는 그냥 sbs들었는데, 알고나니까 너무 고민되잖아;

망각

안좋은 기억일수록 먼저 망각속으로 사라진다.

좋은 기억만 남아있는 그때에,

착각에 빠져버리는 우를 범하는것은 아닐까.

착각이라는걸 알아서일까, 왠지 얄궂다는 생각이 드는건,

스스로도 조금 웃기다.

40분 수면시간을 허비한 기분,

그리고 나서 내가 그리 똑똑하지 못하다는 사실만 다시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내일은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겠다.

네시간 수면은 정말이지, 원치않는 일이 되어 버렸지만.

내일부터는…

도로주행 시작,

일주일동안 부지런히 달리고나면,

개강.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소울메이트에게 보내는 편지…

음성편지라서 가만히 듣고있자니,

목소리가 어리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소울 메이트라,

결벽증(혹은 강박증)적인 성격때문인지-

내 주변에서 일어나기는 조금 현실성이 떨어지는 관계다.

명확한걸 좋아하는 편이었던가? 관계에 대해서라면 그런 편인것 같다.

이런저런 생각이 또 한바탕 지나갔지만,

역시 결론은-

‘그런 관계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나비야 나비야 너를 부르던 그 말, 날 보며 웃어주던 행복했던 그날

그리워 그리워 니 얼굴이 그리워~

하루만 더 자고나면 내 눈에 내 눈에 보일까~’

어느새 라디오는 하동균의 노래를 흘려보내고 있네,

이 노래, 처음 들었을때는 조금 웃었던 기억이 난다.

아무 의미없는 가사.

와아…

요며칠은 정말이지,

내 몸이 얼마나 안좋을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기간인것처럼 느껴진다.

물론 지금도 계속 확인중이고-;

장염이라는게 이런건가?

뭘 잘못먹었던가?

생활 환경이 특별히 변화한것도 없는데,

어이가 없음이다.

모니터는 눈이 너무 아파서 봐주기 힘들지경이다. 고작 60Hz라니, 주사율이 너무 떨어진다.

그래서 방금은 모니터해상도를 손해봐가면서라도 주사율을 높였다.

1280 x 800이라니… 17인치 반볼록 CRT주제에, 위아래로 검은화면을 남겨두게 되어 버렸다.

조금 어이없지만 와이드기분 난다.

색감조절도 다시했더니, 전체적으로 색이 어두워졌다.

색감이 달라져서 그런지, 조금 다른 컴퓨터를 만지고 있는 기분이다.

금방 익숙해지겠지만.

덧) 높이 800이면 내홈페이지가 다 표시되지를 않는구나;

잊고있었는데, 아마 높이 1024 이상에서 최적화였겠지.

뭐 그래도 메뉴는 온전히 다 나오고, 부차적인 카운터만 안보이는 정도로 만들었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었었는데 막상 답답하다. 개구멍이라도 하나 뚫어 놓아야겠어.

끝내는…

몸살이 나버렸다.

맥주(고작)네잔 마셨다고?

5시에저녁먹고 나서,

7시에 오코노미야키를 또 먹었다고?

새벽까지 잠을 안자고 게임 했다고?

원인은 너무 여러가지라.

모르겠다.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받아왔다.

그러고 나니깐 좀 돌아다닐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