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

안좋은 기억일수록 먼저 망각속으로 사라진다.

좋은 기억만 남아있는 그때에,

착각에 빠져버리는 우를 범하는것은 아닐까.

착각이라는걸 알아서일까, 왠지 얄궂다는 생각이 드는건,

스스로도 조금 웃기다.

40분 수면시간을 허비한 기분,

그리고 나서 내가 그리 똑똑하지 못하다는 사실만 다시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내일은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겠다.

네시간 수면은 정말이지, 원치않는 일이 되어 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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