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사랑 벚꽃말고

아이유와 떨거지ㄷ 뭔지모를 애들.
노래는 괜찮은 편인데,
그 뭔지모를 애들의 목소리거 너무 거슬린다…

그냥 아이유가 계속 부르는게 나았을텐데 생각하며 모던타임즈 다시듣기ㄱㄱ(한바퀴만 돌리고 끝)

남자 아이돌이라서 싫어하는거 아닌가 생각해봐도,
목소리 좋은애들은 좋아한다.(BAP라던가, B1A4에서 랩하는 애라던가…)

정직한 반응

먹는게 있어야 싸는게 있는법이라는 점.

역시 먹는 재료에 따라 나오는것도 조금 씩 달라지는가보다.

잘 먹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무었을 먹어야 할 것인가?


역시 음식이건 마음의 양식이건 닥치는 대로 먹는 성격은 아니다.
조금 더 막 먹으면서 살아도 되지 않겠나 싶다가도,
생긴대로 살아도 되지 않겠나 싶고.

아니야 그래도 역시 싫은게 많은건 어쩔 수 없잖아?

결론은 ㅊㄷㅇㅁ.

부질없다고 느끼는 일을 하면서 느끼는 서글픔

사내게시판에 부서활동 홍보를 함에 있어서 이런저런 사진을 넣고 이미지로 꾸며서 게시글을 올리는 행위란…

남들에게 보여지는걸 지나치게 신경쓰는 사람들의 편집증적 행태라고 생각한다.

물론 여러 부서에서 비슷한 업무활동이 일어날 경우에 차별화를 위해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볼 수 밖에 없었던 상황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그속에서 아름다움 보다는 조악함(일부의 경우에는 추함 까지도)을 느끼는 경우가 태반

다른 관점에서는 글을 올리는 사람의 개성이 드러나는 경우도 많아서 다양성에대한 나름의 즐거움도 있다.

지금의 나의 불만은 무엇인가?
1. 게시글을 꾸미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모르겠다 .
그런건 고민안하고 까라면 까는 구조에 대한 이해는 되어있는 관계로 해결
2. 예쁘게 만들어오라
아, 역시 이게 문제인가. 한 자 한 자 적는 순간 느낌이 왔다.
이런 주관적인 기준을 제시하면서 일을 시킨다는 사실에 슬퍼하면서 일을 할 수 는 있다.
절망적인건 ‘이런게 예쁜거다’ 라고 예시로 제시한게 전혀 예쁘지 않단거다.
도대체 어느부분이 예쁘고 자시고를 구별하고자 하는 의욕이 안생겨서, 양식 그대로 따라서 작성.
(표절이 생겨나는 과정 중 하나를 이해해버린 기분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차라리 통과가 안됐으면 좋겠다.
저대로 통과되서 내이름으로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린다는 사실이 너무 민망하다.
뭐 어떻게 해도 내 의도대로는 안될거니까 빨리 올려놓고 끝내는것도 낫겠구나.

그래 마음 비우자.
원하시는대로 수정해서 올려드리자.

잠이나 자자.

걱정, 조심할 것

회사(팀 내)에서 투덜이가 되고 있는건 아닐까 반성, 주의, 조심하자.

조금 반응이 삐딱해지는건, 어째야하는가@_@
원래 성격이 좀 안좋으니 어쩔수 없나 싶지만…
그래도 조금더 상대방에게 성의를 다하자. 인도적인 차원으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