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는 정말이지…
열두시 전에 잔다고 얼마나 흐뭇해 했었는지,
그런데, 한시쯤에 잠이 깼다.
잠이 너무 안와서,
그후로는 뒤척거리기만 한듯.
이게뭐야정말.
무언가에 홀린 것 처럼
아무것도 참지 못했다.
간밤에는 정말이지…
열두시 전에 잔다고 얼마나 흐뭇해 했었는지,
그런데, 한시쯤에 잠이 깼다.
잠이 너무 안와서,
그후로는 뒤척거리기만 한듯.
이게뭐야정말.
무언가에 홀린 것 처럼
아무것도 참지 못했다.
어서 자야겠다.
(요새는 좀 이런식인듯)
부지런히 움직여놓지 않으면, 조금 피곤해 질지도 모르겠다. ㅡ_-);
내일은 최대한 줄거리 요약 및 인물정보 완성해놓고.
아, 그 신화사전 책좀 참고 해야될듯.
안드로마케관련된 내용은 좀더 찾아볼것.
ppt는… 해야되나-_-);
계보나 지도 보여주는정도로만 사용해도 될 것 같은데,
당장은 그정도.
아… 머리도 깎아야되…
각설하고,
오늘의 단어는,
“원점!!!”
– 배틀과 레이스의 치열한 접전끝에 배틀이 전멸당할정도가 되었지만,
레이스역시 한부대도 채 남지 않게되어버린 상황에서 사회자가 상황을 정리한 딱 한 단어.
친구들과 근래에 들은 최고의 해설이라며 격찬했다.
요 몇일간의 나에게 외쳤어야 했던 해설이 아닐까 생각했다.
“원점!!!”
이랄까?
오늘 하루는… 뭐랄까, 매우, 안정적인 일과를 보냈달까.
특별히 한게 없다는 말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충실하게 보냈다는 말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설렁설렁 보냈다는 말이기도 하고,
뭐, 그렇다, 조금더 치열하게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해야 한다면,
그렇다. 그러지는 못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오늘은,
일찍 잘수 있겠다(웃음)
내일도 열심히.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Lab!
역시 방학이 좋긴 좋구나?
마지막 남은 홍차 english breakfast 마셨다,
이거 뭐임-_-; 다즐링이랑 맛이 똑같잖아!
…조금 연했던거 같기도하고;;
내심 당황,
Lab 알바씨들은, 꽤나 유쾌하다.
일찍 잘 수 있을줄 알았는데,
뭐가 이래, 딱히 논것도 아니고 수업관련해서 이것저것 확인했더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지금이라도,
자야지.
잘자렴.
김진표 5집 냈다는 기사에 깜짝,
작사작곡이야 그렇다치고,
프로듀싱같은것까지 혼자 다했다는 말에,
노래 좋을거란 기대는 바로 접었다. =ㅁ=);
역시 조금더 기대하는건 브라운아이즈 3집!
어떨라나,
두 앨범 모두 핸드폰으로 옮기는 중,
내일 학교가는길에는 들을수있겠구나!
정재형(이 이름이 맞던가?)씨 앨범!!
완전좋아!
개인적으로는 ‘일요일오후’가 최고?
옥쟈는 어서 내놓으시오 ‘ㅠ’)~
무려 lab 갔다왔는데 사진을 깜박했네!!;;
하긴 하얀 종이컵이 아니라 투명 아이스컵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거기에다가 그림이 안그려지는거도 아니고-ㅅ- 에잉, 아깝다.
쩝,
조만간에 다시 올라가면 찍어야지,
(하긴, 당장 내일 갈까=ㅁ=!)
얼그레이,
다즐링(맞나?),
까지 먹어봤는데, 향은 얼그레이가 좋고 내가 찾던 맞은 다즐링이었다.
마지막 하나가 남아있었는데, 다음번에는 그거 도전-ㅅ-);
그리고 다즐링으로 회귀할것같은 느낌이지만 뭐, 괜찮겠지~
문체자체는 생각보다 덜 지루하고, 내용자체도 그럭저럭인데…
각종 인명 및 신명, 지명이 주석으로 달려있어서, 한문장읽고 주석을 몇페이지씩 봐야된다.
좀 읽다보면 나아지겟지만,
-_-시작은 만만치가 않다.
근데 이거 다 안읽어도 될텐데 왜, 읽기시작한거지 나는-;
카오스도 이제 그만, 내일은 조금 열심히 살아볼까.
일어나는것도 거뜬히 일어나고,
아침은 유난히 맑고.
즐겁게 아침을 시작할 요소는 충분하다.
주변은 상쾌한데 머리속 얘네들은 또 아침부터 전쟁이구나.
좀 이중적으로 무덤덤한 아침.
왠지 앞으로도 한동안은 이런 아침이 대부분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계절 첫 수업인데, 커피를 한잔 들고갈까 살짝 고민중이다.
설마 첫 수업을 오래할까, 싶기도 하고.
아, 커피생각하니까 표정이 밝아지네. 바보아냐? 진짜.(*-_-*)
기본기가 충실해야 합니다…
갑자기 방.사 돌아보고 난 다음에 든 생각…
나도 그림잘그리는 사람들이 부럽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ㅁ=;
이상.
내일부터는 계절시작.
다시 알람소리를 들을수 있어야 될텐데…
요 며칠은 핸드폰 알람이 고장난줄 알았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