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차,

User-created사진 찍은 날짜와 사진올리는 날짜 사이의 간극이 좀 있는걸까…

…하는 생각에 사진 찍은 날자를 확인 해보니 1월 29일,

뭐, 그래… 설날명절 제외하고나면 그렇게 차이나는 편은 아니야! 라며 애써 위로…

서래마을에 있는 한 카페였는데, 꽤 센스있게 잔을 내놓는다는 느낌,

아 곰돌이 귀여웠다. 작은 인형도 같이 장식해서 내어 주는데,

무려 기로로 하사 미니어처가 등장…(이름을 정확히 몰라서 네이버 검색찬스 활용)

조, 좋은 센스라며….*-_-*

다른 한 잔은 라이스 와인이라길래 신기해하면서 주문했는데,

그게 막걸리라는 생각은 음료 내어온 점원의 설명을 듣고서야 깨달음…(이건 뭔가 아니다 싶어)

그래도 맛은 좋았다고 하니 다행.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고…

이래저래 술 안마셔서 즐거운 하루하루다.

아, 193d 신년모임을 2.5~6일 다녀왔는데, 포스팅은 천천히…언젠가는… 하하하.

네이버 카페 탐방

네이버 카페 탐방도 오랜만인데,

종종 들어가든 피마새, 눈마새 팬카페에 올라오는 팬아트들은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

중고딩 동인느낌 물씬 풍기는 곳이 된 듯.

아이폰 사용자 동호회 카페에 올라오는 배경화면 자료실 자료들도, 이건 뭐.

이미지 리사이즈 해주세요 요청글이 많이 보였다.

그런데 막 이상하게 크롭해서 리사이즈 해줬다고 올라온 게시물들에 깜짝 놀랐다.

요즘은 워낙 포토샵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 익숙해져서 그런 걸까,

잘하는 사람들은 각자 다 알아서 해결하고, 남은 사람들의 잔치인거야? 등등의,

일반 사용자들이 생산해내는 컨텐츠의 질 낮음을 한탄하던 시간이었다.

그래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실망이라니, 언제나 감동하게 만드는) “방.사”.

CG 일러스트 좋아하는 나로서는 더할나위없이 눈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곳이로구나.

안구정화의 시간은 좋기도 하구나.

으아아아, 로맨틱 소울 오케스트라 노래 나온다.

뮤라씨 어쩜 이런 선곡을 매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