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가 아닐까.

User-created그러니까, 답문이 늦은건 MMS 확인하는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사실, 이런거 찍고 있느라 좀 늦었다고나할까.

뭐, 양손에 책이랑 커피를 들고 신양에서 걸어 내려오는 길이기도 했고.

문자보내느라 고민도 좀 했고.

역시, 두마리 토끼같은건 나한테는 무리라는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하루.

그래놓고 좋다고 있으니,

진짜, 왠지, 좀 바보같애.

바보같은 마음아, 바보같은 몸아.

헛똑똑이같은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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