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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오늘

시도때도 없이 졸아대기만 하고,

미련이나 주워삼키고,

되새김질이나 하고,

조금 더 모질었어야 하는건 아닐까 하는 후회,

집에 돌아오는 지하철에서는 호흡곤란 직전의 텁텁한 가슴때문에,

책을 읽을 엄두도 못냈다.

마음들이 깨어진 유리조각처럼 여기저기 흩뿌려져 있는 느낌.

조각나 있는 마음들을 애써 잡으려다보면, 다치게 마련이다.

세상모르는 아이같은 눈빛으로 다가와서는 덥석 잡으려고 드는것도,

곤란한 일이다.

그러니까 손 다치는 퍼즐놀이는 그만하고 잠이나 자야겠다는 말.

완전,



할말을 잃었음, 사고 정지 상태 체험 .



연정훈 ㄳㄲ



역시 CF여왕님



한지민이 밀리다니 ㅎㄷㄷ

아리따움 4인 4색 CF – 송혜교/한가인/이나영/한지민

이런거 혼자보면 못쓴다면서, 널리 퍼트려야 해요 이런건 *-_-*

이런거 찾는 순호횽이 최고~!

아놔진짜…

User-created이런거 하나 잡고있으면 뭐 이리 시간이 빨리가 ㅡ_-);

대세는 java인가 으앙;ㅁ;

객체지향… 왠지 매우 비효율적인 느낌… -_-);;

잠이나 후닥 자고 내일은 다뵨량 과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고 느꼈을 때,

10분정도 우울한 시간을 갖는것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그 이상은 나도 원치 않아.

얻는 것과 잃는 것.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본다는건,

맹목적으로 무언가에 뛰어들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한 걸까.

그렇다고 멈추지는 말아야지.

그리고 일찍 좀 자고!;ㅁ; 김비루 아이고 이 화상아;ㅁ;!!

으헝-_-)/

인터넷 샤핑-ㅅ-);

뭐, 꼭 대영 작문과제를 하기 싫어서라기보다는,

날도 추워지고, 옷 몇벌정도는 장만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생각에,







이시간까지?

아놔-;;

샤핑하는데 너무 집중했다;

그런데 정작, 바지는 orz…

아, 진짜 바지사러 언제 한번 출동하셔야되는데…ㅠ_ㅜ

쩌업

답답함이 남았나봐.

어쨌든 뭐-

눈으로 보는걸 정말 즐기는가보다, 나는.

////

그 사람은 무슨 의도를 가지고 그러한 행동을 하였는가에 대한 답을 모른다는것.

빈번한 일이지만.

그 빈번함이 그것이 가진 답답함을 익숙하게 만들어 주는것은 아닌듯 하다.

모든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는 램프의 지니조차도 해줄수 없는 일이 있었는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다.

하물며 사람이, (어쩌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건 사람 뿐일지도 모르겠지만.)

다른이의 마음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꿀 수 있을리가 없겠지.

누군가를 아끼고 있다는 마음을 보여주고 싶다면, 조금더 신중하게 배려하고 행동했으면 좋겠다.

나에게는 그저 너의 과시욕을 채우고 있다는 느낌이 더 강했거든.

#.이상 내 속에서 나를 향했던 답답함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는 안좋은 버릇이 발현된 글이었 습니다.

물을 좋아했던 사람.

아무런 생각이 없이 지내는 날들만큼,

즐거워 보이겠지?

또한 그런 만큼, 나는 고여있게 되는건 아닐까 생각해.

(걱정이나 고민이라는 말은 이 생각과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서 일부러 피했어. )

의식하지 않아도 흘러갈수 있는 상태가 된다는것.

먼 옛날의 누군가가 그토록 바라마지 않던 그것이 아닐까?

나역시도, 꽤나 간절히 바라게 돼.

지난밤..

지난밤에는, 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에 오려다가 –

사람이 많아서 제껴버린 버스가 알고보니 막차였더라. –

덕분에 지하철도 끊겨버리고 시외 버스를 타려고 강남까지 진출하였으나,

막 출발하려고 하길래 뛰어가서 잡으려고 했는데,

버스 문 앞 계단까지 사람이 꽉 들어찬 모습을 보고 좌절.

이 과정을 서울대입구역에서부터 대략 함께한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_-;

다시 낙성대로 컴백-;

그 아이는 낙성대 친구집으로 가고 나는 기숙사로-

기숙사에서는 셋이서 최홍만 기권패 경기보고, 놀러와 빅뱅편 보고;;

옥자와 담소를 나누다보니 동이 트더라-_)?

그래도 재밌는 얘기 많이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