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좋아했던 사람.

아무런 생각이 없이 지내는 날들만큼,

즐거워 보이겠지?

또한 그런 만큼, 나는 고여있게 되는건 아닐까 생각해.

(걱정이나 고민이라는 말은 이 생각과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서 일부러 피했어. )

의식하지 않아도 흘러갈수 있는 상태가 된다는것.

먼 옛날의 누군가가 그토록 바라마지 않던 그것이 아닐까?

나역시도, 꽤나 간절히 바라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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