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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주말에

감사하고 또 감사할 일이로다.

게임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점에서 문제,

결국 내려놓을 때가 된 것이렸다?

이러다가도 결국 집에서 할 수 있는 다른 게임을 찾을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지만.

역시 게임보다는 그림을 그리는 편이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을 듯 하다.

뭐 한번 해보는거지뭐~

아침

바쁜 옆팀 일손을 돕기 위해 옆팀 업무를 우선적으로 도우라는 취지에서,

겸직당했다.

사실 전격적인 자리이동까지 있을 예정이었는데,

우리 팀장님의 방어로 자리이동은 취소.

그도 그럴것이 내가 자리를 옮기고 나면 당분간은 팀원이 한명도 없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팀장님으로서도 조금 꺼려지실법 한 일이었으니까.

나도 자리이동하면 여러가지로 부담스러웠을 것이고.

(우리 팀장님의 외로워보이는 모습부터, 늦은 퇴근, 늦은 퇴근 그리고 늦은 퇴근 등등등…)

이래저래 해서 옆팀을 도와줘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만 늘어났다. -실질적인 도움은 글쎄?

신입이 일이 별로 없다는 사실은,

걱정받아야 할 부분인가?

어차피 바쁠 때 되면 자연스레 일이 많아질텐데, 조금 쉬어두는것도 괜찮지 않나.

물론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당당히 이런 말 하지는 않지만.

답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그걸 찾기위해 고민하며 걱정했던 때도 있었던거 같기도 한데,

요즘에는 그런 답이 있기는 한건가 싶다.

그저 생각하는대로 길을 걷다 보면 알게되지 않겠나 하는 요즘이다.

생활패턴이,

‘이제 아침에 글을 남겨야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든다.

홈페이지를 수시로 열어도 되도록 디자인을 눈에 안띄게 바꿔야겠다고 생각한지는 한달이 다 되어가지만.

영감이라던가, 시간이라던가, 핑계거리는 많다.

지금 이 디자인도 잉여잉여로왔던 군생활중에 고민하면서 만들었던거니까.



…7년째네?!?!





빨간전화기

빨간전화기를 설치해놓고 드는 생각,

用不用說. 그리고 웃으면 복이와요.

두 개념의 유사점에 대해 약간 고민해보았다.

무언가를 사용하듯이 웃음을 사용하고, 웃음을 쓰지 않으면… 웃음도 퇴화하게 된다. 라던가 하는식

빨간전화기를 설치하였으나 쓰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알게 되기를

눈물이 나지는 않은걸 보니 슬프지는 않은가보다. 그저 먹먹한가보다 생각하며 출근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도 흔하게 벌어질 일일텐데 이런거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받아들이자고 생각하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거의 다 도착해서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고민하다가 나도모르게 웃고있는 나를 깨달은 순간에 울음이 터졌다.

아무렇지 않은 일상처럼 대하는 것이,  이렇게 잠깐 걱정하다가 금새잊고 헤죽거리는 것이 옳은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이 상황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알고싶다.

iOS6 완탈기념 이번 트윅 정리

(최우선 순위)

Activator

PdaNet

(파일관리 트윅)

iFile

Safari Download Manager

(토글스위치 관련 트윅)

NCSesttings : SBSettings가 무거워서 가벼운거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거 가볍다!

Substrate Safe Mode : SBSettings에 딸려오는건지 기본으로 설치되는건지 미확인

                              이거만 있으면 SBSettings 그다지 필요없는듯.

(키보드 입력 관련 트윗)

SwipeSelection

Action Menu : 충돌만 안나준다면 좋을텐데

Yookeypro : WinterBoard필요

(멀티태스킹 관리 트윅)

Auxo : Multi Cleaner가 업뎃이 안되고… Zephyr랑 비교해볼 필요있음

(전화관련 트윅)

Callbar

RingerX VIP

(카메라 트윅)

Stealth Cam

(사생활 보호 트윅)

Lockdownpro

(잠금화면 커스터마이즈 트윅)

WinterBoard

Lockscreen Clock Hide

sprintomize2

(금융앱 실행트윅)

tsProtector : 유룐데… 한국 개발자라 그냥 돈내고 써도 될거같아 이제…;;;

2월…

수습 나부랭이라 그렇겠지만, 업무에서도 사람에서도 스트레스는 아직 없다.

최근 가장 큰 고민이 내년에 부산내려가는 일임을 생각하면,

요새 별다른 고민이 없다는 걸 알 수 있지.

뭐 그렇다.

이번주는 설연휴 끼고 주 4일 근무라 쉬울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는 길게 느껴진다.

잠부족이 원인, 그런데 일찍 안자고 글을 쓰고있구나?  미쳐가지고ㅋㅋㅋ

어려워보이는 꿈

동기모임, 직장에서 이 곳 만큼 자유롭게 술을 거절할 수 있는 모임은 없겠지.

덕분에 즐거웠다.

술도 제대로 안마시고 1차에서 즐거워 봤자 얼마나 즐거웠겠냐고 물을수도 있겠지만,

술을 마시면 난 몸과 마음이 힘들어 지기 때문이고,

술을 잘 마시지 않으니 굳이 2차 까지 가서 좋은 흐름을 깰까봐 일부러 빠지기도 했고.

내가 즐거울 수 있는 정도에서 최고의 회식자리가 아니었을까.

오늘도 모임 속에서 웃는 상이다, 표정이 좋다는 말들을 종종 들었는데,

이 말을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 나는 감정이 표정으로 바로 나타난다는 점.

내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웃고있다는건, 당신들이 충분히 좋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라는거다.

당신들을 생각하면서 웃게되는 나를 인식할때마다 두 가지를 느낀다.

자소서에도 줄곧 써 왔지만, 나는 생각보다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점.

그리고 당신들은 충분히 좋은 사람들이라는 점.

아, 원래 쓰려고 생각했던건, 술자리에서 조금 특별한 테이블(공간) 하나쯤을 만들고 싶다는 것.

회식자리의 소도, 휴게소, 쉼터와 같은곳, 술대신에 물이나 음료수를 주고받으며

페이스 조절하는 사람들이 잠깐씩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 같은 것.

이런 자리를 당당하게 만들려면, 꽤 많은 시간이 지난 뒤겠지, 나중에라도 꼭, 만들어보고 싶다.

주니엘 노래를 듣고있자니…

User-created합숙중에 누군가가 한 얘기가 생각난다.

“빈집털이 성공”

격하게 공감한다.

아이유 빈집털이.

그런 의미에서 이제는 주니엘이 아니겠는가!

생각난김에 급하게 찾아서 올리는 주니엘 사진을 보면서 든 생각.

‘역시 삼촌에게 필요했던건 아이유가 아니라 그저 조카일 뿐이었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