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지는 않은걸 보니 슬프지는 않은가보다. 그저 먹먹한가보다 생각하며 출근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도 흔하게 벌어질 일일텐데 이런거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받아들이자고 생각하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거의 다 도착해서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고민하다가 나도모르게 웃고있는 나를 깨달은 순간에 울음이 터졌다.
아무렇지 않은 일상처럼 대하는 것이, 이렇게 잠깐 걱정하다가 금새잊고 헤죽거리는 것이 옳은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이 상황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