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지난밤에는 몸이 좀 안좋았다…

몸이 좀 안좋은거 따위, 조금더 참을걸 그랬어.

-인내심이 턱없이 부족했거나,

-너무 매력적이었거나.

후회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다시 작은 후회 한번.

툭툭. 털고.

아 배고파.

으으응…

skip list 극적으로 해결?

내일 다시잠깐 확인해보면 될듯하다.

일단은 제대로 다 들어간것 같은데-;;

이제 perfect hash를 건드리느냐 마느냐인가?!?!;;-_-;;;

아또늦었다..

내일 수통이랑 확과;ㅁ;)///

내가 미쳤지-_)a이시간까지 안자고 아흙;!

…공무원누나

지갑 잃어버린것때문에 주민증을 만들려고 봤더니,

근처 동사무소 찾아가기가 너무 귀찮았다.

그래서 작은누나에게 연락했더니…

집에 지문찍는 도장이랑 주민증 신청서를 가져왔다…

집에서 주민증신청서 적고 도장찍고, 사진 맏기고,(아- 돈 오천원) 주민증 신청 끝.

이렇게 집에서 주민증 신청해결.

우오 이건 뭐, 공무원 누나가 좀 짱이라면서-

가끔…

가끔, 종종…

로또 1등당첨되는 정도로 꽤 어려울것만 같은-

요행을 바라게 되는데,

그런걸 바라게 되는 내가 너무 싫다.

안절부절 초조해하는게 어쩜 그리-_- 싫은지.

그래서 아예 로또를 안사는데,

혹은 애초에 요행을 바라게 될 거리를 만들지 않으려고 애쓰는데-

어느샌가 바라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러기 싫다.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길가는데 이쁜 아가씨가 선뜻 말을 건다던가 하는 상황?

설-_-마

상태회복겸 닥잠- ㄱㄱㅆ

미묘한 타이밍

다시한번.

머리깎았다.

이번엔 좀 짧네, 길어지려면 한달쯤 더 걸릴까?

머리와 마음은 다시또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이번엔 좀 더 충동이 심하네, 되돌아오려면 한달쯤 더 걸릴까?

어찌되었든,

다시 움직이자.

또 머리랑 마음이 따로놀고,

또 손발이 따로놀더라도.

배워야할건 부지런함.

이상.

안녕.

이런이런…

지갑 분실했다…

지갑 잃어버린건 이번이 처음인가?

신분증들이 그대로였던걸 보면, 신분증 발급받은 이후로는 처음이었나보다.

어디로 흘러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이런.

신분증 발급받는것도 뭐 그냥저냥 그러려니 하고있고, 잃어버린걸 안 순간 제일 아까웠던게

구형 학생증이었던걸 보면,

그렇게 중요한 물건은 없었나보다 싶다.

아, 어머니 사진이 좀더 아깝다. 그거 진짜 예쁘게 잘나온건데.

쩝. 교통카드로 쓰던 아버지 카드는 분실신고했으니 됐겠지 하고 아무생각없이 집에 들어왔는데.

아버지와 몇마디하고, 아버지 표정 살피고.

‘내가 지갑을 잃어버렸구나.’라는걸 실감했다.

뭐, 근래에는 늘 생각하는 일이지만.

나도 신용카드 갖고 싶다.

그저 ‘신용카드’네모난 플라스틱 조각 말고.

그걸 발급받고 유지할수 있는 조건이 갖고싶다.

결국 돈 벌고 싶다는 말.

당연하게도 몰랐었지만, 그런걸 원하는 때가, 오더라.

이런…

시험끝났다고 집에와서 곰티비를 켜놓고 본다는게…

WOW The Named….;;<-wow 서버통합 pvp 토너먼트 대회라능;

헐-_- 뭐 나야 완전 캐발컨이라 pvp봐도 잘은 모르지만…

법사 얼회는 쩔더라.

이상.

…방학때 와우 안하는 방법이 뭐가있을까.(고민중-)

과제제출.

뭐, 시간들이고 공들인거에 비해서 결과물이.

완전 초라하다.

역시 코딩보다는 보고서 꾸미는데 시간을 더쓰는건데 그랬나보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요이틀간 동트고나서 잠드는 훼인 생활했더니, 못쓰겠다면서-

석가탄신일이다.

일년에 한번, 내가 불교신자임을 증명할수 있는 날.

하지만 역시 생각나는건 비빔밥 이랄까?

사실, 향 내음도 맏고싶고.

어머니 다니시는 절이 아담한 와중에 법당을 곱게 지어놓아서-

좋다.

아침에 어머니와 함께 절에 들려서, 삼배하고.

아침 비빔밥 먹고.

총총- 학교 올라가야겠다.

절에는 조금 부지런히 가볼까하는 생각도 가끔 하는데, 역시, 잘 모르겠다.

궁여지채으로 마음속에 작은 법당을 하나 지었다.

법당에 들여놓은게 얼마 없어서. 조금 황량하다.

가녀린 향불 하나와 작은 등불 하나정도만 담아 놓았을까.

언제나 마음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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