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분실했다…
지갑 잃어버린건 이번이 처음인가?
신분증들이 그대로였던걸 보면, 신분증 발급받은 이후로는 처음이었나보다.
어디로 흘러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이런.
신분증 발급받는것도 뭐 그냥저냥 그러려니 하고있고, 잃어버린걸 안 순간 제일 아까웠던게
구형 학생증이었던걸 보면,
그렇게 중요한 물건은 없었나보다 싶다.
아, 어머니 사진이 좀더 아깝다. 그거 진짜 예쁘게 잘나온건데.
쩝. 교통카드로 쓰던 아버지 카드는 분실신고했으니 됐겠지 하고 아무생각없이 집에 들어왔는데.
아버지와 몇마디하고, 아버지 표정 살피고.
‘내가 지갑을 잃어버렸구나.’라는걸 실감했다.
뭐, 근래에는 늘 생각하는 일이지만.
나도 신용카드 갖고 싶다.
그저 ‘신용카드’네모난 플라스틱 조각 말고.
그걸 발급받고 유지할수 있는 조건이 갖고싶다.
결국 돈 벌고 싶다는 말.
당연하게도 몰랐었지만, 그런걸 원하는 때가, 오더라.
신용카드를 발급 받으면…. 회사 안 짤리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신용카드 아니어도, 안짤리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