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반사, 혹은 파블로프

조건반사였던가- 그거…

그래 얼마전의 누군가가 이런말을 했었다.

“왜 그거 있잖아요, 매일 같은 시간마다 꾸준히 문자 보내다가-

    갑자기 연락을 안하는거- 그거 갑자기 막 섭섭하고 허전해져요.”

…그럴거라고 나도 생각하지만.

매일 같은 시간마다 꾸준히 문자보내는것도, 꽤나 능력이다.

잘못보내면 꽤나 질릴텐데 말이야,,, 매일 다른 내용 생각하는것도 일이고.

아무튼 그래, 이런 경우 말고도 꽤나 다양한 조건반사가 존재한다는걸 새삼스럽게 느낀 저녁이다.

예를 들자면…

요 근래 어느틈엔가 밤만되면 나도모르게 하고 있던-

“3:3 빠른무한 전투적인방”

같은거?

7 thoughts on “조건반사, 혹은 파블로프”

  1. 어린왕자에 그런거도 있어요?ㅋㅋ 그러고 보니 본지 벌써 몇 년이 지난거지-_-;; 근데 그 같은 시간마다 문자보내는거 군대있을때 후임이 강추하던 방법이었는데 간만에 보니까 반갑?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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