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User-created그러고보니 집에와놓고 아직 안씼었잖아!!;;;=ㅁ=;;(두둥;)

하긴, 씻기 전에 컴을 켜버렸으니;; 영 실수한거지;

손에는 아직도 커피향이 묻어난다.

살찍 미소짓는 마음에 잠깐

‘오늘은 손 씻지 말고 그냥 있을까-‘

생각했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지.

일단 씻고-

바쁜 2/3일 일정이었다!!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글세 : )

시간에 쫒기기는 또 싫어가지고는, 일부러 더 느릿느릿-

정말 느릿느릿 돌아다닌 낮이다, 가까운 길도 일부러 돌아서 좀더 걷고,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리면서, 노래 들으면서,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혼자 다니는데도 많이 익숙해졋나봐-

오며가며 읽으려고 산 책이 이번에는 ‘nhk에 어서오세요’;;

남한테 추천할만한 책은 못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교훈적인 소설이라고 생각중-;;

히키코모리가 되는건 경계해야된다는 사실을

나에게 새삼 일깨워주는 아주 교훈적인 소설이랄까-;;

(역시 이런책은 좀 그랬나?;; 이 책을 샀다는거 부터 이미 무덤을 판거지-_-a)

밤에는 흐음, – 많이 웃었다. 마이애미 바이스도 정말, 아, 웃음나와;;푸후;;

TV시리즈가 영화화된거라 그런지, 캐릭터들이 다들 한가락씩들 한다는 느낌이 오더라;

그러나 역시 주인공은 두 남정네-!

성실이 일하는 소니와 빈둥거리면서 여자나 꼬시는(?) 리코!!의 콤비라니!!

-(개인적인 시각이 많이 작용했음;)

우리 찌질이 호세 예로-_-씨(그래도 이남자, 사람 보는 눈은 있다?)의 눈물신에 아주그냥,

이상하게 감정이입이 되버렸단 말이지;;나도 참;;

아무튼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호세씨 차지-

‘쟤는 쌍-_-판이 마음에 안들어-‘ (그렇게 해석되다니;)

남자의 육감 만세-_-)/

그림 그려 놓고서 덧-

요새 그림공부하면서 사진보고 그리는걸 하다보니-

아무것도 안보고 그려도 이런식=_=;;

결론은, 역시 컴퓨터로 그리는게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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