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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까지는 바쁠 이유가 전혀 없었지 -;

바빠질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 역시

부지런히 움직여 놓아야겠다.

이런 때 일수록 한걸음 더 –

한걸음 더 –

운동하면서 배운 얼마안되는 교훈-

“이 고통에 웃으면서 한번 더!”

이상한 것만 배웠는지도 모르겠다.

나름 까먹지 말자 리스트

패딩!!!(+털달린 후드 +좀 짧은거!)

흰색 괜찮은거 봤는데, 역시 때타는거때문에… 완전 보류;

…역시 무난한(때 안타는) 짙은 색ㅠ_-

면바지 살짝 슬림한거 땡기는중-_-);

그래, 진을 기본색으로 사고, 면바지를 베이지나 검은색을 지르는거다 캬옷!=ㅁ=)!!

운동화, 사실 이건 아직 찾아보지도 않았는데, 뭐가 괜찮을런지=_=);;

아악 일단 이정도;

후후후 소소하다 소소해-_-^

으으음….

고질적인 금전부족 현상.

과외…

…할까?

…생각해보면-;

나, 정말 고등수학 다 까먹은것만 같아;

…공부는 지가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너무 지배적이어서;

의요없는 아이를 공부의 길로 인도하려는 의지자체가 좀,-_-); 없는듯;

…그래도 왠지 돈 벌고 싶어지면, 어쩌지!

모르겠다 아무튼, 뭐든지 좀 부지런히 해놓지 않으면-!

진짜 기합 확빠졌어-; 이걸 어쩔;

정신 차리쟈!!!

아쟈쟈쟈쟈쟈쟈쟈~~~;ㅁ;)!!!!

얼마만인지-

요새는 영화보면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보는거 밖에 없구나-

남자들끼리 보는 영화 장르도 꽤 고정되어 있어서인지,

역시 주로 액션물만 보게되는 듯 하다.

조용한것도- 보고 싶은것들 좀 있는데;

아무튼 전날 밤에 갑자기 결정된 조조영화 모임;

007 퀀텀오브솔러스? 봤다.

보고난 느낌은,

아무래도 카지노 로얄이랑 퀀텀이랑 구분 못할것 같다?

액션장면의 기승전결도 왠지 비슷한 느낌이고;

아무튼 전편과 긴밀하게 연결되어있거나.

전편을 고스란히 답습하던가.

뭐, 그래도 충실하게 뻥뻥터트려주는 영화였으니까 만족.

그리고 역시 중요한건 본드걸- 남미아가씨 아, 완전 반했음.

조금 놀랐던건, 웬일로 본드걸과 15금 관계밖에 유지하지 않았다는 것.

(아무래도 전편의 영향을 받아서 어쩔수 없었던것 같지만…)

나는 정말 그 아가씨가 본드걸이 맞을까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ㄱ-);

포스터에 함께 나오는거 보면 그 아가씨가 맞겠지?

User-created유요~

사촌동생이랑 저녁먹기-

완전 수다-_-);;

고1 이랑도 수다로 몇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건…

…음…

…음…

…음…

그냥 사촌동생이 말이 많은거 뿐이겠지?

허풍-

오늘 허풍 좀 떨어버린 기분-

‘겉멋만 들어가고 있다.-그런 와중에 겉멋도 별로 안난다.’

는 요 근래의 자평을 다시한번 실감했는지도 모르겠다.

역시 거짓말 하는건 힘들어,

나의 허풍을 위해서 주인 몰래 가져와서 자랑했던 것들-

그것들의 원래 주인들에게 늘 고맙고 미안하다.

아, 이런-

‘고맙고 미안하다.’라니-

이걸 한마디로 바꾸면,

‘사랑한다.’는 말이 된답니다.

나도 사랑하는 당신들에게 이렇게 빚 진것들 좀 갚고 싶은데-

이런 내 마음을 당신들이 알아줄 까 몰라.^-^)!

정말이지,

그림 또 그리고 싶어졌다-

하여튼 도통 멈추지를 못하는 성격이란;;

어서 자야지;

그림하나 그려서 올려놓으면, 왠지 아까운 마음에 다음 글로 내리기가 싫어서-

새 글을 안 쓰고싶은 마음이 든다-ㅅ-);

젠장, 별 내용도 없는데, 쓰지 말까?

정신줄 조금 풀렸다는 느낌이 물씬 난다.

겨울 냄새도 조금 나기 시작했고-

작년 이맘때쯤에 상상했던, 올해 겨울의 내모습-

얼마나 비슷할까.

방학 시작할 때 쯤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내일 웃으면서 고기먹을 수 있을까.

중간종료-

User-created중간고사 종료기념 히히히 : )

그림은 그리기만 하면 오랜만이구나,

아무튼 후드 + 목도리 !!

이런건 내가 입는것 보다도, 다른사람이 입은걸 보는게 더 즐거운듯.

더불어서 선이 가는 동양적인 눈- 까지-

신경쓴 부분은 그정도 인듯.

망상은, 역시나 시험 종료와 함께 팔할정도 사라졌으나-

남아있는 몇몇 아이들은, 어찌 몰아낸다(?)

정말이지,

가장 시간도 여유롭고 집중했어야 하는 날이었는데,

근래들어서 가장 집중 안되는 날이 되버렸다.

머리속에는- 너무많이 생각해서

벌써 닳아도 한참은 닳아버렸을 것만 같은 소재의 잡상들이

둥실둥실 떠다니기나하고-

젠장, 왜 하필 오늘같은 날에-

왜 하필 요즘같은 때에-

둔한 듯 하다가도-

자극에 꽤나 충실하게 반응하는지도 모르겠다.

불꽃을 향해 달려드는 나방과 같은 타입이 있는가 하면,

얼음꽃을 향해 손을 뻗는 타입도 있는거다.

얼어버린 손끝에서는 고통을 느끼기도 힘들테지만,

아름다운 그것의 한치앞에서 멈추어서는 더이상 다가갈수 없는,

당장이라도 깨질듯한 자신을 한없이 바라보고 있자면-

차라리 불타올라서 사라져 버렸으면 좋았을까, 라고 후회할지도 모를 일이다.

어이, 그 생각씨- 오랜만에 봐서 반갑기는 한데- 한 나흘쯤만 더 있다가 찾아옵시다.

그때쯤이면 우리, 꽤 흥겨운 춤을 함께 출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