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인지-

요새는 영화보면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보는거 밖에 없구나-

남자들끼리 보는 영화 장르도 꽤 고정되어 있어서인지,

역시 주로 액션물만 보게되는 듯 하다.

조용한것도- 보고 싶은것들 좀 있는데;

아무튼 전날 밤에 갑자기 결정된 조조영화 모임;

007 퀀텀오브솔러스? 봤다.

보고난 느낌은,

아무래도 카지노 로얄이랑 퀀텀이랑 구분 못할것 같다?

액션장면의 기승전결도 왠지 비슷한 느낌이고;

아무튼 전편과 긴밀하게 연결되어있거나.

전편을 고스란히 답습하던가.

뭐, 그래도 충실하게 뻥뻥터트려주는 영화였으니까 만족.

그리고 역시 중요한건 본드걸- 남미아가씨 아, 완전 반했음.

조금 놀랐던건, 웬일로 본드걸과 15금 관계밖에 유지하지 않았다는 것.

(아무래도 전편의 영향을 받아서 어쩔수 없었던것 같지만…)

나는 정말 그 아가씨가 본드걸이 맞을까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ㄱ-);

포스터에 함께 나오는거 보면 그 아가씨가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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