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반에 퇴근하면서…
늘 오늘만 같이 퇴근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지나친 욕심ㅠ_ㅠ
단타로 주식 뛰는 사람들의 생활 주기가 왠지 부럽다ㅠㅠㅠ
6시 반에 퇴근하면서…
늘 오늘만 같이 퇴근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지나친 욕심ㅠ_ㅠ
단타로 주식 뛰는 사람들의 생활 주기가 왠지 부럽다ㅠㅠㅠ
그래, 꽤 오랜만에 아버지가 술을 과하게 하시고 들어오셨다.
옛날에야 마냥 싫었지만,
별 달리 하는게 없던 얼마 전 까지는 취해서 하시는 얘기도 마냥 들어드리고 그랬는데-
오늘따라 내 목소리도 조금 커졌다.
아버지에게 완력이나 쓰려고 들게 되고….
샤워하는 동안에 생각이 들었다.
조금 전에 대한 반성.
그래도 아직까지도 저렇게 별 탈 없이 술 드시고 주사도 부리실 만큼
건강하셔서.
다행이라고, 고맙다고.
내가 이래서 샤워를 좋아해.
ojt긴 하지만 일단 첫 출근,
역시나 딱히 할게 없었다는 것-
일단은 개념탑재가 최우선
과연 무슨일을 하게 될 런지.
상품개발이 아니라,
재경팀에 들어가게 될 것 같은 이 기분-_-);
과연 재경팀은 어떤곳인가!!(두둥)
회계따위는 알지도 못하건만 -_-);
뭐 당장은 2주동안 현장실습 차원에서 영업소에 출근하게 되었네요.
안양드림FC
범계쪽에 있다는거같았는데, 확인 해봐야겠다.
눈코뜰새 없음입니다.
=_=);
부모님 모셔놓고 재롱잔치 준비중….
덕분에 팔자에 없던 차차차를 배웠다는!!!!
….읽은게 없으니 문장이 짧아지는 것 만 같습니다 : )
아침마다 인터넷을 합니다.
연수 어떻냐고 물어봐도,
별로 할 말은 없는거 같아요.^-^);;
적당히 적당히, 지내고 있습니다 :)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있나요?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노트북을 가진 분과 금방 친해져서 조만간 인터넷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다시 볼 때 까지 건강합시다!
8월 3일~ 27일
메리츠화재 연수-_-);;;;
이쯤되면 번갯불에 콩 볶아 먹을 수 도 있겠음.
노트북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노트북이 없으므로 orz
가불을 해서라도 샀어야 했나 고민해 보았지만…
맥북 타블렛이 나온다는 소문에 일단 기다리고 봐야겠다고 생각중-_-);;
과연?
아무 생각없이 질렀던 메리츠 화재는 어떻게 붙은거냐-_-);;;
…-_-유혹의손길이 너무 혹혹하는구나.
아니 무슨 아는사람도, 정보도 없어ㅠㅠㅠㅠ
이번주 부터, 큰누나 출근길 운전기사 시작…
어차피 그동안 어머니가 데려다 주시던 일이었기 때문에,
큰누나는 무덤덤.
어머니만 좋아하신다.
사실 뭐 어머니 좋아하시라고 하는 일이긴 하지만.
(거기에 덤으로 아침-점심 사이의 4시간이라는, 매우 인강듣기 좋은 시간을 번 것도 있고.)
덕분에 하루 인강 청취시간은 8시간 수준으로 두 배 상승. (아 토나와)
뭐, 그러고 보면-
학교에서 수업듣고, 운동하던 때와 느낌이 비슷하다.
수업을 따라가기만 하고, 예습이라던가 복습 안하는것 마저도 닮아있다.
이거 자체시험이라도 볼 생각해야겠다. 그러기 힘드니까 다들 스터디를 생각하는건가?
(두둥, 방금 처음으로 스터디의 필요성을 하나 발견했다. 좀 전까진 전혀 쓸모없어 보였는데…)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최고의 매끈함을 자랑하던 피부였는데,
요 며칠 전부터 말썽이다. 딱 안좋아지는 코스를 그대로 밟고 있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
1. 너무 일찍 일어나서?
2. 운동을 다시 시작해서?
…
…
…
그럴리 없잖아.
암튼 조금 번거롭게 되었다.
다시 운전으로 돌아가서.
운전하는 거 정말 귀찮다.
내가 운전을 하면 끝내 사고를 내고야 말것이라는 알 수 없는 믿음에 충만해 있기 때문에,
운전할 때 마다 부담이다. 속으로 되뇌이는 ‘안전, 또 안전.’
엊그제 꿈에서도 그런 불안한 심리가 반영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비내리는 밤거리였다.
나를 야릇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할머니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는 이 할머니가 내가타는 버스를 뒤따라 탈 것이라고 알 고 있었다.(꿈은 그렇다.)
아니나 다를까 내가 타려는 버스를 확인하자 마자 뒤따라 탄 것을 숨기려는 듯이 재빨리
내 앞으로 끼어들어서 먼저 버스를 타버리는 거다.
정말 그 야릇한 시선이 너무나 싫어서…
(내 꿈에 할머니라니, 할머니라니!! 소시가 한트럭으로 나와도 시원찮을 판에!!!)
…재빨리 뒤따라오는 다른 버스로 타려고 걸어가는데,
차도가 뒤틀리면서 엄청난 경사를 만들더니 나를 할머니가 탄 버스 안으로 미끌어트리는 거다.
차도를 벅벅 긁어가면서, 안 미끌어지려고 용을 쓰는 가운데,
들려오는 할머니의 목소리,
“아이구, 나는 괜찮은데….. 나는 괜찮은데…”
괜찮긴 뭐가 괜찮아?ㅠㅠ
그렇게 경사진 차도에 달라붙어서 이런 생각까지 들더라-_-
저 버스를 타면 나 왠지 오늘 교통사고 낼 거 같다는 그런 생각.
그렇게 용쓰다가 다행히 잠이 깨버렸다. 정말 그 버스가 타고싶지 않아서.
눈을 번쩍 떠 버렸는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