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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은 오디오 테크니카 것.

뒤늦게 알아챈 사실이지만 이어폰 선에 제품명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었음…

그래도 옥자한테 물어봐서 깔끔하게 찾기도 했고 금방 주문해서 받았다.

오디오 테크니카 최저가 보급형 모델. CKX35 

이정도면 음질 충분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정말 최저가 보급형일 줄이야.

귀가 저렴해서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느낌이다.

이번엔 검은색! 회색이 되어버린 이어폰 줄을 보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블랙.

아무튼 새로 받은 노래들 듣는데 귀를 매우 즐겁게 해주는 이어폰이로세.

옥승재한테 이어폰 구걸해서 얻은지도 3년은 지난 듯… 당시에도 금방 단선될 이어폰에 돈 쓰기 싫다며 중고로 얻었던건데, 삼년이 넘도록 써버렸다. 이어폰 파멸자의 손에서 이만큼이나 버텼다는건 정말 대단한 기술력이라고 할 수 밖에.

그 대단한 이어폰이 오늘에서야! 단선이 되었어요~

단선보다 피복이 먼저 삭아 갈라지던 이어폰아 안녕.

다른 이어폰 고를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머리가 깨질듯이 고민되는구나,

이어폰 선택의 최우선 조건은 내구성! 단선안되는 녀석으로! 아 새로 고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귀찮다…

본의아니게 자동차 드라이브.
목적은 방전된 자동차 밧데리 충전하기.

하긴 이런 일 아니면 운전하기 귀찮아서 드라이브 나올리도 없을테니.

집에서 차로 십분이면 가는 곳에 있는 호수공원.
처음 들어와봤다.

뭐야 여기 괜찮네?
같이 왔으면 좋았겠지만.
다음에,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