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라는 미명하에 여행간건 이번이 처음.
꽤나 무계획적이고 약간은 게으르게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래저래 무사히 다녀온 듯하다.
태안은 생각보다 멀구나.
비록 내 카메라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찍는 사진도 참 즐거웠고.
역시 dslr정도로는 찍어줘야된다는 생각 잠시.
50mm단렌즈 하나 달랑 들고가서 풍경사진출사간다는것도 조금 웃기지만,
뭐 급하게 빌리다보니 어쩔수 없었다면서~
돌아오는길 초반 삼십여분 동안의 ‘충격과 공포’
아무튼 재밌었다.
덕분에 다시 dslr뽐뿌받아버렸다-_); 설마 당장 지르지는 않겠지-_-);;
사진은 조만간ㅠ 아 빨리 자야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