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방학때도 외박한적 거의 없는거 같은데-

개강 하자마자 바로, 외박;

뭐 그래도 그만큼 재미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다시금 확인한건 내가 외박하는걸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을까,

어딘지 모르게 개운하게 씻지 못하는 기분이라던가,

무엇보다도 어제 입었던 옷을 오늘도 계속 입어야 한다는게-

근래에 외박을 싫어하게되는 가장 큰 이유인듯.

유난히 옷입으면서 깔끔떠는 성격도 아닌데 말이지, 그런 주제에 이러고 있다~

지금까지 두번째아니면 세번째 정도로 참가한 통계과 개강파티였던거 같다.

거의 안나갔었다는 소리.

그맘때쯤의 나이에는 잘 안나가게 되는거 같기도 하고,

나로서는 아는 사람들의 비율과 처음 인사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적당히 섞여 있어서-

꽤나 부담없이 즐겁게 놀 수 있었던 자리였던 것 같다.

누구는 전부 다 아는 사람이었다던가~?

노래방에서 노래 꽤 부른거 같은데, 왠지 오늘 또 가고 싶어졌다.

승재&성운이 방에서도 꽤 시간 보내다가 잠들었네,

나 재워준다고 고생했어- 고맙다 두사람ㅋㅋ

이제 방 비번도 알았겟다. +_+)-

결론,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모두들^^

어제 못 다 잔 잠이나 어서 자야겠는걸.

4 thoughts on “흐음,”

  1. Lala// 그럼 운좋게 타이밍이 맞았네-ㅋ 배경음악은 옆에 있는 아가씨 그림에 마우스를 올려놓고 있으면 설명이 나와^^ 우연히 구한 lounge계열 앨범중에 한 곡이었는데, 마음에 들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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