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 과외하고 돌아오는길에 만난;;
곰 부부..;;
묘하게 웃음이 나와서-
의룡은 7권까지 다 본상태…
마지막에 7권 한권만 달랑 빌려가려했더니
만화방 할머니가 한권만 들고가는거 보니 안타깝다면서 갓핸드 테루 1권을 공짜로 빌려주셨다;;
(음 고객관리 차원인건 알겠는데;)
갓핸드 테루 1권-
-“뭐냐 이 만화는-_-;;”
첫인상부터 말해보자면-
-‘이건 아니다.’ 라는 반응.
최근에는 만화를 고를때 그림의 비중을 많이 낮췄다고 생각했는데,
그림이 어째-_-; 영;
집에와서 의룡7권을 다 본 후에;
갓핸드 테루 1권을 펼쳤다.
첫 몇페이지는 뭔가 전형적인 도입부분;
첫 부임한 신출내기 주인공 의사와
주인공이 일할 병원에 있는 이쁜 간호사.-라는 설정;;
뒷부분도 읽어봤지만,
읽을수록 이 만화가 노린 대상연령층에서 나는 이미 벗어나 버렸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뒷부분을 성큼성큼 건너뛰고 읽기를 종료.
(역시 공짜만화다보니 그렇게 건너뛰는 만행을-_-;;)
그후로 다시 펴보지 않음;
주인공 테루의 설정중에서 바닥에난 손바닥 자국에 관한건 꽤 흥미로왔다고 생각하지만,
평소에 보이는 주인공의 찌질함-_-;; 은 정말이지-_-
그러다가 급박한 상황에서 각성;;
(…문득 건담Seed가 생각나기도;;)
아무튼 결론은, 보면서 감정이입이 전혀 안됐다는 것.
6 thoughts on “곰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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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서비스가좋군요-!! (뭔가 벗어났다-_)
서비스의 의도는 좋았는데, 추천을 잘못해주셨;;
그래서 보라고 한겁니다! [쿨럭]
사실 김전일과 테루가 함께 여행을 가면 사람이 무차별적으로 죽고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게 되는 일이 연속될지도…;;
왠지 저 곰들이 정말 차를 몰고 갈것같다-_-;
전 사람 얼굴 모양(마치 싸이월드 이미지 안뜰때 나오는 얼굴)으로 된 시트도 봤는데 좀 더 실감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