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허풍 좀 떨어버린 기분-
‘겉멋만 들어가고 있다.-그런 와중에 겉멋도 별로 안난다.’
는 요 근래의 자평을 다시한번 실감했는지도 모르겠다.
역시 거짓말 하는건 힘들어,
나의 허풍을 위해서 주인 몰래 가져와서 자랑했던 것들-
그것들의 원래 주인들에게 늘 고맙고 미안하다.
아, 이런-
‘고맙고 미안하다.’라니-
이걸 한마디로 바꾸면,
‘사랑한다.’는 말이 된답니다.
나도 사랑하는 당신들에게 이렇게 빚 진것들 좀 갚고 싶은데-
이런 내 마음을 당신들이 알아줄 까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