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한 김비루 넋두리

사진 찍지도 않으면서 카메라는 왜들고 다니냐는 말.

정말 듣고싶지않다.

사진으로 남겨놓고 싶은 장면이라는건 절대로,
‘오늘은 멋진 사진을 찍어야지!’
라고 마음먹고 카메라를 들고나온 날, 마치 약속한듯이 내눈앞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 기회를 놓치고 싶지않은걸.
찍지도 않을 사진이라면,
어디다 자랑할만한 화소수도 아니고,
덩치는 다른 소형카메라들에 비해 무식하게크고,
무게도 은근슬쩍 나가주는 카메라가방을 달고다닐리가 없잖은가.


“요새 사진 안찍어요? 왜 사진 안올려요?”

에 대한 대답.
(그자리에서 대답했더라면 꽤 얼굴붉히며 말했을지도 모르겠다.)
이런저런 변명은 다 때려치우고서-
요즘에 사진게시판에 사진이 안올라온건 부인할 수 없는 결과다.
게으름에 대한 반성.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진을 안찍느냐니, 어이가 없는걸.
여기올리는 사진이 전부가 아닌걸.
나의 일상의 기억들 하나하나를 담고있는걸.
아침에 집앞버스정류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서 무엇하겠는가,
아름다운사진도 아닌, 나에겐 소중한 내 기억의 단편인걸, 당신에겐 무의미한 사진일 뿐인걸.

당신의 눈에보인 결과만으로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그저 오늘의 운이 좋아서 마음에드는 풍경을 얻은건지,
쓸데없는 자존심에 별로 의미없는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인지 스스로도 모르겠지만.
사진 테마 몇장 업데이트 했습니다.^^

결국….

….당나귀에 손댔습니다…;;;



결과는 하가렌!!!


역시!!!!
불꽃의 연금술사!!!!
로이 머스탕!!!

아무튼…-_-; 군부쪽 이야기가 재밌습니다역시;
(만화책 4컷만화에서도 군부쪽 개그가 파워풀!!!)

…이예-_-)/~

흙흙흙….

User-created오랜만에 삘받아서…

그림좀 열심히 그려봤더니;;


저런식의 그림은 정말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낭패네요;;
(뭐 스케치미스도 많이 내긴했지만;;)

뭐 무엇보다도 가장중요한건 그림올리려다 에러가나서..-_-a
망했다는;;

다시 올려지지도않는군요…대략 머엉..-_-a

그나마 스샷찍어놔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쓰러질뻔;; 했습니다..;;

ㅎㅎ 뭐 그랬더랬습니다^^

일단은…

i123 리뉴 종료~!!1



…-ㅅ-;;라고는 하지만 제홈은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어헐헐헐~~;;;

어마전에 머리속에 떠오른 이미지가 있어서

리뉴해볼까- 생각도 하지만;;


뭐 역시나 귀찮은게 문제일까요;
사실 귀찮은것도 그렇고 떠오른 이미지대로 그림을 그릴수가 없을거같아서-_-;;;;

시도를 못하고있습니다;
개강도하고햇으니 일단은 학교생활 집중해야지요~!!!


i123의 스킨이랑 파일들을 막 바꾸는 정신없는시간에 마로가 잠들어버려서…;;

전화못해서 미안할세~!!!

욕심쟁이-

이 : 매일 아침에 젤 먼저 날 깨워주기 내가 해준 음식은 맛있게 다 먹어주기

한달에 하루쯤은 모른 척 넘어가주기 친구들과 있을 때 나 말고 딴데보지 않기



김 : 잠들기 전에 꼭 내게 전화해주기 한번 들은 얘기도 재밌게 다 웃어주기

혹시 몸이 아플 땐 나에게 숨기지 않기 하고 싶은 얘기는 돌려서 말하지 않기



김 : 사랑한다는 말은

이 : 나에게만 하기

김 : 좋아한다는 말도



김,이 : 너무 아껴하지 말기 혼자서만 괜히 삭히지 말고 무슨 일이든 다 말해주기

우리끼린 절대 거짓이 없기



이 : 엉엉 울 때엔 날 그냥 내버려두기 내가 투정 부릴 땐 말없이 껴안아 주기

김 : 술이 취해 전화를 걸어도 화내지 말기 남자들의 세계는 절대로 넘보지 않기



김 : 사랑한다는 말은

이 : 나에게만 하기

김 : 좋아한다는 말도



김,이 : 너무 아껴하지 말기 서로에게 상처 받았던 일들 그 자리에서 다 털어놓기

우리끼린 절대 비밀이 없기



김 : 괜히 다툼 끝에 서로 토라질 때

김,이 : 먼저 말 걸어주고 미안하다 말하기 워~~ 사랑한다고 날 좋아한다고

너무 보고 싶다고 수도 없이 말해주기 서로에게 감동 받았던 일들 마음속 깊이

감사해 하기 내가 잘해주는 만큼 나에게 더 잘해주기

워~~헤어지자는 말은 평생 꺼내지도 말기 지금까지 굳게 맺었던 약속 단 한 가지도

빼놓지 않기 내가 사랑하는 만큼 더욱더 날 사랑하기




김,이 : 헤어지자는 말은 평생 꺼내지도 말기 지금까지 굳게 맺었던 약속 단 한 가지도

빼놓지 않기 내가 사랑하는 만큼 더욱더 날 사랑하기




……………………………………………………..씨발 존나 욕심쟁이들

개강이…

개강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흙-


뭔가 무미건조한 나날이 지나가고 있는듯 합니다-

온라인게임을 조금하긴하지만 확실히 뭐 빠져들어서 열을올리면서 한다던가 하지는 않으니-;;


그냥 그렇게 흘러가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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