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탓이냐 남 탓이냐
를 구분해야 하는게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민해볼 만한 판단기준인 것 같다.
방통위에서 1인미디어 심의를 강화한다는 기사가 생각의 시작이었는데,(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8&aid=0003820111)
1인미디어 주요 수요층이 10대라는 사실에 여가부의 게임규제가 오버랩 되면서 또다시 부모들이 흔히하는, “우리 ㅇㅇ가 원래는 착한아인데 게임때문에(1인미디어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식의 남탓이 계속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첫번째요.
(이것은 남탓 할일이 아니지 않은가?)
반면에 취업난을 겪는 청년층,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들이 내탓이라고 생각해버리는 상황이 두번째다.
(이것을 내탓이라고 말하는게 옳은가?)
다른 일들에 대해서도 이런방식의 접근이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망할 정신없는 사무국 업무중에 꾸역꾸역 들어와서 단상을 남기고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