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는 역시 시간을 꽤나 잡아먹는 컨텐츠라서,
부담도 빨리 찾아오는 듯 하다.
역시 캐쥬얼게임정도가 한계인 생활환경 혹은 나이가 되었다.
조금 줄여야지 하고 게임을 놓는순간…
할 게 없어져서 되려 당황스러웠다.
다른 어떤걸 해야되는지 잊어버릴 정도인가…
일단 멈추는데 집중했더니…
잠들어버렸다.
살짝 몸살기운도 있었으니 잠이 나쁜 선택은 아닌듯 하다가도, 아침에 잠이깨기 직전쯤에 고민해결한답시고 잠결에 머리굴렸던게 결국 ㄱ꿈이었고 남걱정이었다는걸 깨닫는 순간은 정말 찜찜함의 극치였달까.
역시 잠은 적당히 자야하는걸로.
해야할 일 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조금 더 생각을 해놓아야한다.
조금 더 중심을 잡아놓자.
라고 생각하는 일주일 중 가장 맑은 정신의 아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