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User-createdUser-created가을하늘 높은 공원.

얇은 이불 하나.

새로산 운동화 한 켤레.

기다림.

함께다녔던 공원.

이별을 의미하는 운동화 한켤레.

기다림 그대로의 기다림.

도통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던, 얇은 이불…

이별한 이후에야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예지몽같은거 꾸는 타입은 아닌데-_-), 역시 한번 생각에 몰입하면 꿈에도 나오는 정도인거다.

메모 두 장은 최근에 입수한 민트패드 메모장으로 끄적거린 그림 두개.

채색도 불편하고,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을수는 없는 관계로, 제대로 그리기는 쉽지 않다.

그냥 전화하면서 낙서하듯이 그리는데는 별 무리 없는 정도.

전화하면서 끄적댄 결과물 들이다.

이별할 때의 심상이란. 그렇게 밝지만은 않은거니까 :)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