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집에 도착했는데, 왠지모르게 끈적거린다.

아침에 운동하고나서 이처럼 더운 가을날을 보냈기 때문인가!

머리만 후딱 감고 쓰러져 버리려고 계획중이었는데.

한바탕 물 뒤집어 써야겠다.

수면시간 줄어드는 소리가 들리는군화~-_-)a

대학영어는… 조금만 일찍 끝내주시면 좋을텐데,

2동에서 28동까지 가는길에 무려-

수업끝나고 조원들이랑 잠깐이라도 잡담을 한 후에(;)

매점에 들려서 (간식용)빵과 (각성용)커피를 사야하고,

사물함에서 수통책과 프린트를 꺼내들어야한다고-;

아, 맞다

까먹고 있었는데, 할 일이 하나 더 있었구나.

일단 이미지 소스부터 구해서 ㄱㄱ씽~!

하려고 했는데 젠장, 역시 그냥 사진을 찍고말지-_-);;

아흑 또 생각과는 다르게 구려지겟구나 젠장.

그 어떤 무엇보다도,

좀 씻고나서-_-

뭔 가을밤이 이리도 쫀득쫀득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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