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무덤덤하게 지내고 있는듯한 요즘,
덕분에 마음이 흔들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는건 시험기간에는 조금 괜찮은 일임에 틀림없었다.
우울할것도 행복에 겨울것도 없이,
그저 살짝 가벼운 걸음으로 걸었던것만 같은 요 며칠,
물론 별 고민도 하지 않았지.
하지만 왠지 놓치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에게 물어본-
“where am I ?”
물론 아무도 대답해 주지 않는다.
물론 여기가 어디인지 주저앉아서 찾아헤메고 있을 마음은 없었다.
그저 잠시 주변을 한번 둘러보고.
미소지은 후에.
다시 걸어가자.
-는 정도의 생각.
자평하는 말을 몇자 적을까 했지만, 좀 의미가 없다.
그냥 지금 기분을 느끼자.
이상, 잘자요.
요새 센티한 사람이 많네…날씨는 전혀 센티하지 않은데…
엉? 이거 안 센티한 기분으로 적은건데;;;
엉? 부처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어쩌고 하더니…내가 그런건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