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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동이 정전된다는 얘기가 있어서(?)(핑계도 참;;)
저녁때는 lab으로 이동했다.
lab은 그래도 사진을 찍을수 있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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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늘리기 프로젝트의 덕분인지,
1kg정도 늘었다.
살들이 어디가서 붙었는지 티가 안나서 통 궁금했었는데, 결국 어디로 갔는지 찾았다.
등허리에 붙어있었다-_-);;
왜 거기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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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는 침대에 누울때부터 가위가 눌릴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잠이 들지도 않았는데, 그때부터 벌써
귓가에서 남자 둘에 여자 하나로 추정되는 목소리들이 웅얼거리고 있었으니까…
아니나 다를까, 가위에 눌렸는데,
가위 눌렸을때 꼭 ‘풀 수 있으면 풀어봐’라는 느낌의 말이 계속 귓가에 들리는 그런 식,
이건 조금 상습적인 패턴이다.
(이 시점에서 겁먹고 무서워하기 시작하면 좀 무서운 영상도 추가된다;;)
간밤에는 가위 눌린게 무색하게도, 1~2분정도만에 가위눌린걸 풀어버렸다.
역시 두려움은 마음이 만들어 내는 거겠지.
가위 눌렸을때도 잃지 않는, 여유.
이놈의 여유는, 도대체….-_-;;
그래도 내심 뿌듯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