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i123

졸업을 안해서 그런지 요새도 간간히 들어가보는데…

사실 아는사람들 생일 확인하는데도 꽤 괜찮다.

OB게시판에 재밌는 글이 올라와 있었네,

변했대, 씁쓸하대, 왠지 웃음이 나왔다.

저런 변화를 느끼는 아이가 등장하는것도 자연스럽다고 생각되는걸 보면,

내가 학교를 좀 다니기는 했다는 말이겠지?

저런거보면 진짜-_- 졸업하고싶다.

되게 생각 많이 들게하는 글이었다.

게시판에서 솔루션찾는게 학점따기위해서 학교다니는것으로 바로 이어지는걸까?

이건 아직도 잘 모르겠다.

아니 솔루션 찾아 보는건 부끄러운건가?

수준차이에 다라서 솔루션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수 있다는건, 어떻게 생각할까?

난 입학할때부터 솔루션의 노예였을텐데?

모르겠는것들 투성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사람들의 주변환경또한

자신이 둘러싸여있던것과 똑같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한것 같은데 말이다.

저런 잡다한건 때려치우고서라도,

왜 변화했음을 씁쓸해 하는거지?

이 한창나이에, 멈추어 있다는 것이 더 통탄할 일인것만 같은데 말이다.

예를들자면, 어지간해서는 변하지 않는 구 i123의 디자인같은거? 어찌나 슬픈 일인지!(웃음)

아, 이제 정말 이걸 농담으로 말할 수 있게 됐구나.호호호.

10 thoughts on “구 i123”

  1. 솔루션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가지게 되는 것은, 나는 이틀 밤 새서 겨우 푼 숙제를 누구는 이해도 못한 채 10분만에 베껴서 냈는데 오히려 베낀 사람이 점수가 좋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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