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놔…

아, 머리 깨져.

술이 정신을 좀먹는 녀석이고 자시고간에.

정신적인 차원을 떠나서.

술은 내 머리를 아프게 해.

물론, 마셔야할 때가 있다는것도 잘 아는-

앞으로 계속 마셔야 한다는걸 아는 9000일넘긴 나이기도 하지만,

술이 깨어가는 시점에서는, 머리가 너무 아파.

외로움증 참는것도 힘들고.

도대체 술만든 xx는 누구야?

커피로는 부족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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