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깡에서 제육을 두번 더 리필해먹고.
곧바로 보쳉횽이 알바하는 농대 빵집가서 빵과 아메리카노를 잔뜩먹었다.
거기커피, 생각보다 맛있었다.
실내 분위기도 꽤 괜찮아서, 자주 오고 싶어지기는 했는데, 또 시커먼 남정네들이랑 갈 생각하니…
그냥 LAB이나 가야지.
아, 거기 쿠션의자! 매우 불편했다.
과식덕분에 운동하는 내내 속이 출렁출렁-_-);;
뭐, 생각보다는 소화가 잘되었지만, (아예 뛰지도 못할줄 알았는데;;)
아무튼 용석아, 빵 잘먹었다.
자연대 체력단련실 학기가 시작하고 사람이 부쩍(엄청, 졸ㄹ-_-) 늘어났다.
저녁먹고 가면 사람이 바글바글, 기구보다 사람이 더 많은듯-
그래도 신기한건, 보이는 사람들은 매일 보인다.
로보트씨라던가.
분홍모자아가씨라던가.
베이지색폴로모자씨라던가.
수다스러운아가씨도있고.
그잘생긴친구!
그외 도전적인눈빛들몇명…
이상 혼자 사람들 쳐다보면서 붙여버린 별명이었음.
아, 이제 아무래도 저녁을 혼자서 조금 늦게 먹는 일이 있더라도,
저녁먹기전에 운동을 먼저 해야겠다.
이래저래 놓치는 시간이 아까워, 조금 그래야겠다.
시커먼 남정네 한명-_-여기 있습니다 흐흐;; 잘 드셨다니 감사드리구요~ 네네~ 글고 거기 꽤 괜찮더라구요ㅎ
학교내 카페에서 알바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네요! (그래봐야 주위에 두명이지만-_-) 농대커피는 얼마던가요
아메리카노 1300원인가 그랬어! 어디또 아는사람 알바해?(나는 모르는사람인가;)
05학번인데 아시려나요; 판코에서 일한다고 들었어요~
아!, 블로그만 알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