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

순간 지금이 2002년인줄 알았다.

정말 딱 다섯시간 정도로, 5년을 산 느낌같아.

다섯시간동안 5년간의 변화를 느낀다는것도 신기했고.

마주보고 그렇게 반가웠고 즐거웠던 만큼, 징징거리고 한탄했던 만큼,

돌아서서 생각은 많아졌다.

이 고질적인 질퍽거림.

싫다.

까지 끊고,

자, 내일은 또 다시 기어가야지?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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