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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아니게 자동차 드라이브.
목적은 방전된 자동차 밧데리 충전하기.

하긴 이런 일 아니면 운전하기 귀찮아서 드라이브 나올리도 없을테니.

집에서 차로 십분이면 가는 곳에 있는 호수공원.
처음 들어와봤다.

뭐야 여기 괜찮네?
같이 왔으면 좋았겠지만.
다음에, 다음에.

보이는대로만 믿을수 없는 세상이라는건,
고민에 대한 필요를 줄이는 건 아닐까-
싶다가도…
다시한번 고민하게 만들기도 하는,
뭐 이상한 세상. 에잇.

반성하고 자야 하는 거다 오늘같은 날은.
마음을 잡지 못하고 불필요한 것에 눈을 혹사시켜 놓으니,
어지럽기만 했구나.

마음이라는 소를 움직이는 방법은 논리나 말이 아니다.
소 자신도 모르게 은근히 잡아당기는 것,
걸으려는 생각 이전의 의지.
그것이어야 한다.

생각 이전에 의지!

아오- 공부에 도움될까 싶어서 정치현안에 관심좀 가져 보려하지만 기분만 다운된다. 안보는게 나은건가.
왼쪽 오른쪽 다 이상한 쭉정이들 섞여있기는 매한가지인지라 뭐 관련기사 하나만 읽어보려 해도 음모, 배후 걱정부터 해야되니…
도움 안되는 정보제공자들 뿐인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