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종료 기념.
그렇다고 할게 없냐면 그것도 아니지만.
잠깐(이라고하기에는좀 무리스러운)의 휴식.
지하철에서 이것저것 끄적거리는 중에, 단발머리가 갑자기 땡겼달까…
실제로 지하철에서 생각했던건 유령양의 숏컷화에 대한 구성이었는데-
정작 그림은 금발의 이름모를 아가씨-
검은머리그리는것도 나름 만만치 않은 일이라면서-_)
아아, sweet music box 가 돌아왔다. 무려 정지영씨의 목소리와 함께.
아아, 완전좋아…
한창 여자목소리에 굶주려 있는 나에게 사막의 오아시스가 되어 주시는구나;;
어쩜, 선곡까지 다시 돌아오다니…
astrobeat – heart 나오는거보고 흠칫놀랐음;;
지금은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
한해전에 노래방에서 열창했었던-
근데정말, 이곡은 처음 나왔을때부터 좋아서 난리였다.
암튼 SBS이 착한녀석들-_-!!
올해 SBS가 한 일중에 가장 잘 한 일이 정지영씨 복귀시킨거라면서-_)
덧붙여, “내 소유진은 짤릴줄 알았다.”
무려 허밍어반스테레오와 멜로디를 함께 스튜디오에 모셔놓고서-
각종 평소 게스트에 전혀 관심없음을 드러내는 망발들이라니.
그날 방송듣고 소유진 완전 비호감 확정;;;
정지영씨 만세~
만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