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먹은 양이 절대적으로 많았다거나 그런건 아니었는데,
그런까, 대략 두시간정도 동안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먹어준 느낌이랄까?
네시에 수업끝나고 배가 너무 고파서!(10시반에 점심을 먹었더니)
빵 +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충분히 먹고나서,
무료 아이스 카페모카 증정이벤트가 발생. 오랜만에 달달한 크림맛.
(윤영형 반가웠다는- 잘먹었어요 호호;)
농대 빵집에 앉아서 얘기조금 했더니 고새 저녁먹을시간.
배 하나도 안고팠는데, 밥한그릇 다먹고;
지속적으로 음식물을 섭취해서 그런지,
순간적으로 폭식했을 때처럼 배가 막빵빵한건 아닌데-
묘하게 꽉 들어찬 느낌…
Lab에서 커피는 결국 참았다.
오늘 커피를 이미 3잔이나 마신 상태였기때문에;;
회귀는, ‘드디어 터졌다.’고 한다.
발을 담궈보기 전까지는 개울물의 깊이도 알지못하는, 어리석음 이라니.
쵸큼 부끄럽고만.
아, 컴프는, 학번이 제일 높다는 이유로, 01번 아이디를 받았다.
이런때, 졸업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